"한성 앞문형 쇼케이스 2개월 생생후기 (이것만 보고 결정하세요!) 💡"
안녕하세요! 얼마 전 술집을 오픈한 초보사장입니다 🙋♂️
창업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걸 알아보고 고민했는데요,
오늘은 제가 2개월 동안 실제 사용해본 한성 오픈형 쇼케이스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선택에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 써봅니다!
제가 설치한 제품은 메인존에 1500x750x1500 사이즈 2대와 보조존에 1200x750x1400 사이즈 1대입니다.
처음엔 중고제품을 알아봤어요. 확실히 가격차이가 나더라구요.
근데 여러 사장님들 조언도 듣고 AS나 전기세를 고려하다 보니 결국 신제품으로 결정했습니다.
지금 와서 보니 정말 잘한 선택이에요!
특히 정말 자랑하고 싶은 건 상부 글자타공인데요!
저희는 '심야술집'과 '지금이밤'이라는 문구를 넣었는데, 처음에는 단순히 간판 정도로만 생각했거든요?
근데 실제로 보니 완전 가게의 포인트가 되더라구요.
은은하게 빛나는 글자가 밤이 되면 진짜 분위기 있어요 ✨
손님들도 정말 좋아하시는데, 특히 인스타나 블로그하시는 분들이 포토존으로 사용하시더라구요!
"어디 가게냐"고 자주 물어보실 정도로 반응이 좋았어요.
실제로 입구 들어오시자마자 "오~ 간판 예쁘다"라는 말씀을 정말 많이 해주세요 😊
밤이 깊어질수록 글자타공의 진가가 더 드러나는데,
조명 밝기도 조절할 수 있어서 시간대별로 분위기 연출하기도 좋더라구요.
실용성과 디자인, 브랜딩까지 모두 잡은 셈이죠!
실제 사용해보니 다른 장점들도 정말 많아요!
- 온도가 일정하게 잘 유지되고 (와인존/사케존 분리 완벽)
- LED 조명이 술병을 더 고급스럽게 보이게 해줘요
- 전기세도 한 달에 5-6만원 정도로 예상보다 괜찮음
- 진열 공간도 넉넉해서 500ml 기준으로 층당 12-15병은 거뜬!
설치할 때 몰랐던 것들도 많았는데요, 제가 겪은 시행착오를 공유해드리자면...
- 공간 측정을 대충했다가 큰 낭패 볼 뻔! (도면이랑 실측이 달라요)
- 바닥이 살짝 기울어져있는 것도 몰랐다가 설치하시는 분이 알려주심
- 전기 용량 미리 체크 안 했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 배수 라인도 위치 수정이 필요했죠
AS 관련해서는 꼼꼼히 물어봤어요. 어떤 게 유상이고 무상인지...
업체마다 기준이 다르더라구요. 한성은 1년 무상 AS에,
소모품 교체는 유상(단! 1년내로 불량으로 인한 소모품 교체는 무상!)이라고 합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어요.
유리문에 지문이 잘 묻는다거나, 장마철에는 습기를 제거를 자주 해야 한다거나...
하지만 이건 쇼케이스의 숙명이라 생각하고 관리하고 있어요 😅
매일 관리하는 팁을 드리자면,
- 오픈 전 유리 한번 싹 닦아주기
- 성에는 생기기 전에 미리미리 관리
- 주 1회는 꼼꼼하게 청소하기
- 문 레일은 특히 신경 써서 관리!
처음에는 좀 귀찮을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그렇게 어렵진 않아요.
깔끔하게 진열된 술들 보면 뿌듯하기도 하고요 😊
여기까지가 제 솔직한 사용기였습니다.
이제 창업 준비하시는 분들은 좀 더 수월하게 선택하실 수 있겠죠?
추가로 궁금하신 점 있으시다면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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